안녕하세요.
이번 봄에는 유독 비가 많이 내리는 한해였죠. 가뜩이나 집에만 있느라 힘든데다가 비까지 자주 내려서 더더욱 우울한 봄을 보냈습니다.
이제 6월에 접어들면서 부쩍 더워진 기온에 곧 있으면 장마기간까지 겹쳐져 무더운 날씨가 예상되는데요.
장마기간을 피하여 휴가계획을 세우기 위하여 많은 이들의 관심이 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6월 10일경부터 제주도에서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았습니다. 10일부터 장마가 시작된다면 2011년 이래로 가장 빠른 장마 시작일로 기록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아직 전국으로 확대될지는 미지수라고 하는데요.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발달한 정체전선이 북쪽으로 접근을 하여야만 내륙지방에도 장마가 시작되는데 아직까지는 정체전선이 제주도에만 머물것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따라서 제주도에만 많은 비를 내린 후에 내륙지방에는 적은 양 혹은 비가 아예 내리지 않을 가능성도 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전국으로 확대되는 장마는 보통 6월말쯤 시작하여 평균 30일내외로 비를 뿌리게 됩니다. 하지만 이 기간 중 실제로 비가 내리는 날은 평균 17.2일로 절반정도 내외라 보면 되겠습니다. 평균적으로 보면 이틀에 걸쳐 하루씩 비가 왔다고 보면 될 것입니다.
기상청은 내륙에서 시작되는 장마는 6월 26일경으로 예상이된다고 합니다.
장마철을 잘 피해 휴가계획을 세우시길 바라겠습니다.
댓글